어제 이어 오늘도 서태지 닷컴에는 서태지의 글이 올라왔다. 오! 영광!

팬들이 준 선물들로 트리를 꾸몄다며, 선물한 사람들은 찾아보라고 한다.

오늘은 서태지 스스로 한물간 원로가수에 어린 여자랑 사는 철없는 아저씨임을 인정했다. 세월이 흐르니 이런 것에 의연해지나 보다. 악플에 연연하지 맙시다.

그나저나 신종 햄버거는 뭘까.

오늘도 서태지 닷컴에 올라온 전문을 올려 본다.

메리 크리스마스!!  Ho Ho Ho~
안녕~ 오늘은 본격 싸나티야~ 올해도 모두들 착한 일 많이 했겠지?
그렇구나~ 그럼 오늘 싸나티가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지~ Ho Ho Ho~
하지만 사실은 싸나티의 선물이 아니란다~
거의 다 너희들이 보내준 선물들로 꾸민 거니
너희가 싸나티에게 준 선물인 게야~ 고맙다~
선물한 팬들은 깨알같이 찾아보렴~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Ho Ho Ho~

 

 

 

 


어때? 이제 진짜 크리스마스 같지?
너희에게 보여주려고 매일 조금씩 가져다 놓다 보니까 점점 불어났어 ^ ^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있는 거지?

어제 글을 올리고 오랜만에 많이 좋아하는 모습들 보고
나도 무척 기분이 좋았어~
싸나티가 말이야! 항상 즐거움만 줘야 하는데!
이번 공백기엔 춈 ~~~~ 그랬기에
사실은 나도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렇게 기뻐해주니 나도 기쁘구나~

그런데 반면 요즘 악플에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고 해서
걱정하는 팬들도 많은 것 같은데
이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해~ 세월은 흐르는 것!
벌써 수십 년째 인데 뭘~
게다가 한물간 원로가수에 어린 여자랑 사는 철없는 아저씨 맞자나 ㅋ
오덕후, 중2병 등등 다 맞구먼? ^ ^
그리고 좀 망하면 또 어때? ㅎㅎ
100년도 채 못 되는 짧은 삶..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즐겁게 나누다 갈 수 있다면 그걸로 좋겠지~
그러니까 우리가 좀 더 성숙해지면 되지 않을까?
아무튼 우리도 조금은 내려놓고 편하게 지내면
좀 더 알찬 삶이 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내 말 맞? ^ ^

그건 그렇고 어제 신비주의 사진은 좀 웃겼어?
나 멀쩡한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런 사진들은 엄청 많아 우울해지면 전화해~ ㅎㅎ
그런데 드라마들 잘 안보나 봐?
어제 나의 드라마 패러디는 바로 눈치 못 채던데? ㅋㅋ
사실 나도 TV는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사만큼은 본방사수를 했지~
상속자는 안방마님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았고 ㅋ
응싸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가 없지~

특히 윤진이는 신기하게도
딱 그 당시 너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더라고
스타일이며 표정이며 그 불 같은 성격
(너넨 창자로 젓갈은 안 담그지? ㄷㄷ)
그래서 미소 지으며 잘 보고 있어~ 근데 내 변기통은?
이제 내도 응 좀 싸게 변기통 돌리!

오늘은 9집 소식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너희들에게 간단한 근황이라도 알려줄게~

(넘 기대는 말고 ㅎ)암튼 많이 늦어졌지만
그래도 한국에 정착한 후부터는
나름 음악작업이 잘 되서 이제 거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야
그래서 드디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인 녹음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 ^ ^
하지만 녹음작업도 수개월씩 걸리는 작업이라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나로서는 가장 힘든 작업을 마친 셈이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아~
대략 내년 중~후반 정도가 되겠지만 이변이 없는 한!
2014년 안으로는 모두 완성된
9집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우리 팬들 너무 지쳐서 녹초가 되버렸겠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
녹초에 화끈하게 불질러 줄 테니~ ^ ^

그리고 이번 장르는!!

느흐흐~

아무튼 이번 크리스마스는 마음도 따뜻해진 것 같고
오랜만에 편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잘 보낸 것 같아
이제 또 각자의 본업으로 돌아가 밀도있게!! 열심히 살아보자고~ ^ ^
내년에는 모두에게 마냥 행복한 일만 생기도록 기원할게~
(그리고 유부초밥이지만 애정표현 따위 편히, 격하게 해도 돼~ 알지? ㅎㅎ)

그럼 새해 복도 미리미리 많이 받고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연시 되길 바랄게~
그럼 또 만나~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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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면 또 섭섭하겠지? ㅎㅎ
그래.. 어젠 너무 신비’주의’ 였으니 반성하는 의미로
오늘은 후줄근’주의’!! 샷 하나라도 올리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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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햄버거를 먹으로 가는 중 도촬됨~
아! 요 녀석 이름은 해리야~
빵꾸똥꾸랑 성격이 똑같아서 해리 ㅋㅋ
(다!!내꾸야!!) 이봐~ 벌써 입맛 다시잖아 ㅋ 안뇽~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