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사용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는 회사. 정확한 이름이 언제나 헷갈리는 회사. 스펠링을 몰라서 구글에 paral까지 쳐놓고 이름 찾는 회사.
그 회사는 바로 패러렐즈(Parallels)다.
맥 사용자에게는 패러렐즈 데스크탑이라는 가상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있다. 맥이 인텔 기반 CPU로 넘어가면서 맥 안에서 윈도우나 리눅스를 구동하는 가상화 프로그램이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VMware Fusion이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탑 9을 맥에 설치하면 패러렐즈 액세스를 설치하겠느냐고 묻는다. 처음 보는 사람은 대체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간단히 말해 모바일(iOS, 안드로이드)에서 맥이나 윈도우PC에 접속해서 원격에서 제어하는 프로그램이다.
퇴근하고 밖에 나왔는데 급하게 처리할 일이 있다거나 회사에 있는 파일을 접속해야 한다든지 할 때 쓰면 된다(이럴 때를 대비해 모든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패러렐즈 액세스가 이번에 2.0을 발표하면서 가격을 대폭 인하하고 아이패드만 지원했던 것을 넘어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태블릿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어제(2014년 7월 8일) 패러렐즈 액세스 2.0 출시 블로거 간담회가 열렸는데, 패러렐즈 데스크탑 9 발표회 때 참가했던 인연으로 또 참가하게 되었다.
패러렐즈의 아시아·태평양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영업 마케팅 총괄 유지니오 페란테(Eugenio Ferrante)가 패러렐즈 액세스 2.0에서 바뀐 점들을 설명하고 있다.
블로거들에게 제공된 식사 사진.
같은 테이블에는 cdman님, 엔돌슨님, 딴트공 트래비스님, 이대로님과 함께 했는데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떨다가 왔다.
패러렐즈 액세스 2.0에 관한 글은 다음 편으로! 실제 사례를 들어 포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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