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기 어려운 데미지 카운터
포켓몬 카드게임을 하려면 카드와 데미지 카운터, 그리고 동전(카드게임전용)이 있어야한다. 이것들은 구축덱을 사면 기본으로 들어있다(간혹 없는 것도 있다 ㅠㅠ). 근데 이 데미지카운터가 종이로 만든 것들이라 아주 얇아서 손으로 집기가 매우 힘들다. 애고 어른이고 정말 집기 힘들다.
그래서 보통 주사위로 데미지를 올린다. 하지만 포켓몬이 후퇴를 하면 주사위 대신 데미지 카운터를 다시 올려 놔야 하기때문에 데미지카운터를 전혀 쓰지 않는 것은 아니다.
데미지 카운터 업그레이드
그리하여, 집기 편하도록 업그레이드 해봤다. (포켓몬 카드게임 전용 플라스틱 데미지 카운터가 있는데 아미아미에서 죄다 품절)
데미지 카운터는 10, 50, 100이 있고 10을 제일 많이 쓰고 100을 제일 적게 쓴다.(아직까지는 그렇다) 그래서 10이 제일 많이 들어있다.
업그레이드 방법은 간단하다
- 데미지 카운터를 순접으로 붙인다.
- 사포로 마무리
- 끝
순접으로 붙이면 이렇게 된다. 아주 조금 쌀 알보다 적은 양으로 넣어야한다. 너무 많이 넣으면 양옆으로 삐져 나와서 손에 뭍는다. 이렇게 붙여 놓은 데미지 카운터의 바깥쪽을 사포로 슥슥 갈아서 정리해 주면 끝
사포는 2000번을 사용했는데 1000번도 괜찮은 것 같다. 이렇게 마무리 하고 데미지 카운터 보관함에 넣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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