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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폰트 보관 - monomato&#039;s blo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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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 소스 서체 본고딕, 다른 서체와 비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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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모노마토]]></dc:creator>
		<pubDate>Thu, 17 Jul 2014 04:48:07 +0000</pubDate>
				<category><![CDATA[신기해]]></category>
		<category><![CDATA[잡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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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한·중·일 통합 서체 어도비와 구글이 손잡고(?) 한·중·일 통합 서체를 출시했다. 어도비에서 2년 전부터 타입킷에 한글이 추가될 거라고 했는데 결과가 이제 나온 것 같다(이거 하나로 입막음 한다면&#8230;. 부들부들). 현재 한글 글꼴 중에 웹 폰트로 변환하여 쓸 수 있는 서체는 나눔계열이 유일하다. OFL을 적용하여 누구나 다른 형태로 변환하여 배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서 유일하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그 [&#8230;]</p>
<p>게시물 <a href="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7/%ec%98%a4%ed%94%88-%ec%86%8c%ec%8a%a4-%ec%84%9c%ec%b2%b4-%eb%b3%b8%ea%b3%a0%eb%94%95-%eb%8b%a4%eb%a5%b8-%ec%84%9c%ec%b2%b4%ec%99%80-%eb%b9%84%ea%b5%90/">오픈 소스 서체 본고딕, 다른 서체와 비교</a>이 <a href="https://blog.monomato.com">monomato&#039;s blog</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h1>한·중·일 통합 서체</h1>
<p>어도비와 구글이 손잡고(?) 한·중·일 통합 서체를 <a href="http://blog.typekit.com/alternate/source-han-sans-ko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출시</a>했다. 어도비에서 2년 전부터 <a href="https://typekit.com/"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타입킷</a>에 한글이 추가될 거라고 했는데 결과가 이제 나온 것 같다(이거 하나로 입막음 한다면&#8230;. 부들부들). 현재 한글 글꼴 중에 웹 폰트로 변환하여 쓸 수 있는 서체는 <a href="http://hangeul.naver.com/sign"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나눔계열</a>이 유일하다. <a href="http://ko.wikipedia.org/wiki/오픈_폰트_라이선스"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OFL</a>을 적용하여 누구나 다른 형태로 변환하여 배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서 유일하게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그 외에는 <a href="https://mirror.enha.kr/wiki/네이버#s-5"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a>).</p>
<p><a href="https://typekit.com/fonts/source-han-sans-korean" title="본고딕"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src="http://farm6.staticflickr.com/5577/14671413914_352c37f8fd_o.png" width="780" height="1076" alt="타입킷에서 미리볼 수 있는 본고딕" title="타입킷에서 미리볼 수 있는 본고딕" class="alignnone" /></a></p>
<p>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타입킷 홈페이지의 본고딕으로 연결된다. 100, 200, 300, 400, 500, 700, 900의 7가지 굵기를 지원한다. 두꺼운 서체보다 얇은 서체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요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많아지면서 얇은 서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유행을 따른 것 같다.</p>
<p>어도비CC 계정이 있다면 타입킷을 통해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글에서는 Noto Fonts라는 이름으로 <a href="http://www.google.com/get/noto/#/family/noto-sans-kore"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배포</a>하고 있다.</p>
<p>백분이 불여일견. 바로 다운 받아 보았다.</p>
<p><a href="http://farm4.staticflickr.com/3897/14671929564_448f6db6b1_o.png" title="본고딕 동기화"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decoding="async" src="http://farm4.staticflickr.com/3897/14671929564_448f6db6b1_o.png" width="629" height="573" alt="본고딕 동기화" title="본고딕 동기화" class="alignnone" /></a></p>
<h1>비교</h1>
<p>한글 서체 디자인은 <a href="http://www.sandoll.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산돌</a>에서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산돌 네오고딕과 디자인이 비슷해 보인다. 그래서 한번 비교해 보았다.</p>
<p><a href="http://farm6.staticflickr.com/5574/14673638592_8d9444a8fd_o.png" title="본고딕 비교"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decoding="async" src="http://farm6.staticflickr.com/5574/14673638592_7c05a1e7f9_h.jpg" width="1222" height="1600" alt="본고딕 비교" title="본고딕 비교" class="alignnone" /></a></p>
<p>서체 크기와 폭, 자간(-25)을 똑같이 맞추고 커닝은 시각적(Optical)으로 하였다. 어떤가? 진짜로 비슷해 보이나?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다.)</p>
<p>윤고딕도 가변 폭 서체인데 나머지 두 서체에 비하면 자폭이 넓어 보인다. 게다가 가장 넓은 자간을 유지하고 있다. 본고딕은 네오고딕과 윤고딕의 중간 정도의 자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딱히 자간 조절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만들었다. 네오고딕은 자간을 -10 이상으로 설정하면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 보인다. 자간 조절을 할 필요가 없는 서체다.</p>
<p>네오고딕과 어디가 다른지 자세히 비교해 보자.</p>
<p><a href="http://farm3.staticflickr.com/2900/14671661554_b27b38f415_o.png" title="본고딕 비교2"><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farm3.staticflickr.com/2900/14671661554_f31020ff8d_b.jpg" width="1024" height="374" alt="본고딕 비교2" title="본고딕 비교2" class="alignnone" /></a></p>
<p>한글 <a href="http://ko.wikipedia.org/wiki/팬그램"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팬그램</a>을 이용하여 문장을 만들고 비교했다. 비슷해 보이던 서체가 자세히 보니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었다. ㅍ, ㅆ 부분이 저렇게 떨어지거나 붙어 있는 게 달랐다.</p>
<p>가장 다른 점은 마침표였다(가장 오른쪽 물음표). 고딕계열(<a href="http://ko.wikipedia.org/wiki/산세리프"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산세리프</a>) 서체는 네모 반듯한 모양이 특징인데 어찌 된 일인지 마침표가 둥글게 디자인되어있었다. 자세히 보면 본고딕 Light라는 글씨에 i 부분에도 점이 동그랗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p>
<p><span class="highlight">추가</span> : 영문 글리프는 새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a href="https://typekit.com/fonts/source-sans-pro"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Source Sans Pro</a>를 포함 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서체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온 결과 둥근 디자인이 나온 것.</p>
<p>영문과 특수 문자도 비교해 보자.</p>
<p><a href="http://farm6.staticflickr.com/5233/14670871731_39953fde41_o.png" title="본고딕 비교3"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farm6.staticflickr.com/5233/14670871731_9236434333_h.jpg" width="1275" height="1600" alt="본고딕 비교3" title="본고딕 비교3" class="alignnone" /></a></p>
<p>대표적인 영문 산세리프 서체인 <a href="https://mirror.enha.kr/wiki/Helvetic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헬베티카</a>도 같이 비교해 보았다. 본고딕의 영문은 헬베티카도 에이리얼도 닮지 않았는데 묘한 특징이 있다.</p>
<p>&nbsp;</p>
<h1>둥글둥글 마침표?</h1>
<p>콜론, 느낌표 부분을 보면 모든 점은 둥글게 디자인한 것을 볼 수 있다.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p>
<p>일어, 한자와 어울리게 했을 거라 추측하고 일어, 한자도 써봤지만 역시 어울리지 않았다. 글리프 표를 봤는데 구두점이 모두 저렇게 둥글게 디자인되어있었다.</p>
<p><a href="http://farm6.staticflickr.com/5581/14671823514_aea9180de1_o.png" title="본고딕 구두점 글리프"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src="http://farm6.staticflickr.com/5581/14671823514_a3ee21886d_b.jpg" width="1024" height="845" alt="본고딕 구두점 글리프" title="본고딕 구두점 글리프" class="alignnone" /></a></p>
<p>이유는 <del>모르겠지만</del>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다. 영문 글리프는 <a href="https://typekit.com/fonts/source-sans-pro"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Source Sans Pro</a>에서 따왔는데 그래서 이런 사태가 난 것이다.</p>
<p>&nbsp;</p>
<h1>아쉬운 점</h1>
<p>본고딕은 OFL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a href="http://yesarang.tistory.com/272"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아파치 라이센스</a>다. (그래도 제약은 거의 없을 듯)</p>
<p>데스크탑 폰트만 있다. (타입킷에서 빨리 웹 폰트로 내 주길 바란다)</p>
<p>이름은 본고딕이라고 하지만 서체 팔레트에서는 Source Han Sans이라고 나온다. 한글로 본고딕이라고 나올 수 있도록 수정해야 할 것이다.</p>
<p>추가 : 현재 고치는 중이라고&#8230;&#8230;</p>
<p>이건 본고딕에 대한 아쉬운 점이라기보다 약간 다른 아쉬움인데, <a href="http://ko.wikipedia.org/wiki/산세리프"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산세리프</a>체는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주지만. 정작 본문에 많이 쓰는 <a href="http://ko.wikipedia.org/wiki/세리프"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세리프</a>체는 다소 관심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쓸만한 웹폰트나 공개용 서체 중에 세리프체는 거의 없다. 있다 해도 제목용으로나 쓸만하지 본문용으로는 영 아니올시다이다. 쓸만한 세리프체도 이렇게 오픈소스로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
<p>게시물 <a href="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7/%ec%98%a4%ed%94%88-%ec%86%8c%ec%8a%a4-%ec%84%9c%ec%b2%b4-%eb%b3%b8%ea%b3%a0%eb%94%95-%eb%8b%a4%eb%a5%b8-%ec%84%9c%ec%b2%b4%ec%99%80-%eb%b9%84%ea%b5%90/">오픈 소스 서체 본고딕, 다른 서체와 비교</a>이 <a href="https://blog.monomato.com">monomato&#039;s blog</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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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w:commentRss>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7/%ec%98%a4%ed%94%88-%ec%86%8c%ec%8a%a4-%ec%84%9c%ec%b2%b4-%eb%b3%b8%ea%b3%a0%eb%94%95-%eb%8b%a4%eb%a5%b8-%ec%84%9c%ec%b2%b4%ec%99%80-%eb%b9%84%ea%b5%90/feed/</wfw:comment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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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내가 쓴 원고에는 멀쩡히 나오는 글씨가 어째서 디자이너님은 안 나온다는 거죠?</title>
		<link>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1/%eb%82%b4%ea%b0%80-%ec%93%b4-%ec%9b%90%ea%b3%a0%ec%97%90%eb%8a%94-%eb%a9%80%ec%a9%a1%ed%9e%88-%eb%82%98%ec%98%a4%eb%8a%94-%ea%b8%80%ec%94%a8%ea%b0%80-%ec%96%b4%ec%a7%b8%ec%84%9c-%eb%94%94%ec%9e%90/</link>
					<comments>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1/%eb%82%b4%ea%b0%80-%ec%93%b4-%ec%9b%90%ea%b3%a0%ec%97%90%eb%8a%94-%eb%a9%80%ec%a9%a1%ed%9e%88-%eb%82%98%ec%98%a4%eb%8a%94-%ea%b8%80%ec%94%a8%ea%b0%80-%ec%96%b4%ec%a7%b8%ec%84%9c-%eb%94%94%ec%9e%90/#comments</comments>
		
		<dc:creator><![CDATA[모노마토]]></dc:creator>
		<pubDate>Thu, 10 Jul 2014 23:40:23 +0000</pubDate>
				<category><![CDATA[오늘도 깐다]]></category>
		<category><![CDATA[잡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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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디자이너와 출판 기획자 간의 갈등은 한글 서체의 한정된 글자 수에서 비롯된다. 과거의 완성형 한글 체계가 2,350자만 지원하여 다양한 표현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유니코드 기반 서체들은 이를 해결하지만 출판용 서체는 여전히 부족하여 대안이 필요하다.</p>
<p>게시물 <a href="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1/%eb%82%b4%ea%b0%80-%ec%93%b4-%ec%9b%90%ea%b3%a0%ec%97%90%eb%8a%94-%eb%a9%80%ec%a9%a1%ed%9e%88-%eb%82%98%ec%98%a4%eb%8a%94-%ea%b8%80%ec%94%a8%ea%b0%80-%ec%96%b4%ec%a7%b8%ec%84%9c-%eb%94%94%ec%9e%90/">내가 쓴 원고에는 멀쩡히 나오는 글씨가 어째서 디자이너님은 안 나온다는 거죠?</a>이 <a href="https://blog.monomato.com">monomato&#039;s blog</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h2 class="wp-block-heading">싸움</h2>



<p>요즘 같은 시대에는 진짜 말이 안 되는 일들이 과거의 허튼짓으로 제한당하는 경우가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출판기획자와 디자이너의 싸움.</p>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p>내가 쓴 원고에는 멀쩡히 나오는 글씨가 어째서 디자이너님은 안 나온다는 거죠?</p>
</blockquote>



<p>요즘은 컴퓨터로 원하는 글자를 다 쓸 수 있는 시대다. 뷁! 이 글자 안 보이는 사람 없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엔 이 글자를 컴퓨터로 쓸 수 없었다. 왜냐하면, 당시엔 완성형이라는 한글 체계를 가지고 글을 쓰고 있었기 때문.</p>



<h2 class="wp-block-heading">똠방각하를 쓸 수 없다</h2>



<p><a href="https://namu.wiki/w/완성형" data-type="link" data-id="https://namu.wiki/w/완성형"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span class="button blue">완성형이 무엇인지?</span></a></p>



<p>위의 링크를 들어가면 완성형이 어떤 병크를 저질렀는지 알 수 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한글은 24개의 자·모음으로 8천 가지 다른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데 완성형은 어른의 사정&nbsp;때문에&nbsp;2,350자밖에 적을 수 없었다. 한글의 최대 장점인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것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똠방각하나 펲시 같은 글자는 볼 수 없었다.</p>



<p>게다가 한글 고어도 표현할 수 없어서 아래아(ㆍ)와 같은 문자는 일반적으로 쓸 수 없었고&nbsp;<a href="http://ko.wikipedia.org/wiki/한/글"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HWP</a>에서만 입력 가능하였다.</p>



<p>이 완성형을 기반으로 서체 회사들은 서체를 제작했고, 당연히 <strong>똠</strong>이나 <strong>펲</strong>과 같은 글자는 들어가지 않았다. 알파벳을 기본으로 하는 영문 서체 보다 한글은 완성형 2,350자도 만들기가 어렵다. 서체 회사 차원에서는 당연한 결과다.</p>



<p>윈도우 비스타의 <a href="http://ko.wikipedia.org/wiki/맑은_고딕"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맑은 고딕</a>, Mac OS X 10.8의 애플SD네오고딕 같은 운영체제용 서체와 네이버에서 배포하는 나눔계열 서체 등(공교롭게 모두 <a href="http://www.sandoll.co.kr/IR/index.asp"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산돌</a>에서 만들었다. 단, 나눔바른고딕, 나눔명조는 폰트릭스에서 만듦)이 11,172자의 모든 한글을 담은 서체를 가지고 있다(이것도 운영체제가 <a href="https://mirror.enha.kr/wiki/유니코드"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유니코드</a>를 지원하면서 부터 가능했다).</p>



<p>이러한 유니코드 기반 서체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출판 기획자들은 한글의 모든 글자를 자유자재로 원고에 쓸 수 있었다. 똠방각하, 펲시도 쓸 수 있고 인터넷 신조어 뷁! 도 원고에 쓸 수 있었다. 게다가 패션 쪽에서는 영어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지라 웯지힐 같은 단어도 많이 썼다.</p>



<h2 class="wp-block-heading">왜 안 되죠?</h2>



<p>일단 편집자님들이 사용하는 서체에는 11,172자의 한글이 다 들어 있지만, 출판용으로 만들어 놓은 서체들은 아직도(!) 완성형 2,250자만 들어있어 똠방각하 같은 글자를 인쇄할 수 없다(21세기가 와도 이건 어쩔 수 없는 노릇).</p>



<p>잘 나가는 윤디자인도 산돌도 기존에 출시된 인쇄용 서체를 유니코드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없다. 이미 만들어 놓은 서체에 손을 대기도 어려울뿐더러 잘 쓰지도 않는 글자를 위해 글꼴 디자이너를 갈아 넣어야 하는 상황이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쉬운 게 아니다. 서체 회사들이 무슨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8230;. <del>위대하신 각하께서 모든 디자이너가 똠방각하를 인쇄할 수 있게 하라! 하시면 몰라도</del></p>



<p>편집자들이 유니코드로 원고를 가져온다. 이걸 복사해서 레이아웃 소프트에 넣고 서체를 바꾸면 서체가 바뀌거나 빵꾸가 나버린다.</p>



<p><a title="서체빵꾸" href="http://farm3.staticflickr.com/2897/14573591502_c5065fd5fc_o.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none" title="서체빵꾸" src="http://farm3.staticflickr.com/2897/14573591502_c5065fd5fc_o.png" alt="서체빵꾸" width="1323" height="719"></a>위와 같이 글꼴 안에 글리프(글자)가 없으면 빵꾸난다. 11,172자 모두 들어있는 나눔고딕과 애플SD고딕은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p>



<p>그렇다고 저 빵꾸나는 글자만 다른 서체로 바꾸자니 디자인상 아주 결과물이 흉하다.</p>



<h2 class="wp-block-heading">그럼 나눔고딕을 쓰면 안 되나요?</h2>



<p>나눔고딕은 네이버에서 배포하고 산돌에서 만들었다. 누구나 공짜로 쓸 수 있으며 인쇄용 <a href="http://ko.wikipedia.org/wiki/오픈타입"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OTF</a>도 배포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간만 잘 조절하면 웹에서 아주 우수한 가독성을 지닌다. 하지만 나눔고딕만을 가지고 인쇄 출판물의 본문을 짜다 보면 뭔가 어색한 기운이 든다<del>(나만의 느낌이 아니라고 말해줘)</del>. 게다가 한글과 한자의 획 끝이 미묘하게 달라서 한글과 한자를 모두 표현해야 하는 본문에는 오 마이 갓이다.</p>



<h2 class="wp-block-heading">그래도 저 글자가 필요해요</h2>



<p>편집자가 이렇게 요구하면 할 수 없다. 디자이너는 글자를 만들어서 넣어야 한다. 예를 들면 똠의 경우엔 돔+똔을 가지고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어서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 붙여 넣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디자이너와 편집자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다.</p>



<p><a title="빵꾸난 서체 만들기" href="http://farm4.staticflickr.com/3911/14571239251_5e894f90c3_o.png"><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class="alignnone" title="빵꾸난 서체 만들기" src="http://farm4.staticflickr.com/3911/14571239251_5e894f90c3_o.png" alt="빵꾸난 서체 만들기" width="1311" height="707"></a>하지만 여기엔 복병이 숨어 있으니&#8230;.</p>



<h2 class="wp-block-heading">잡지 잘 나왔고요. 이거 PDF로 만들어주세요</h2>



<p>처음엔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진. InDesign으로 만든 인쇄물은 마우스 클릭 한 방이면 PDF로 변환할 수 있다. 그래서 만들어 줬다. 그런데 출판사(편집자)에서 연락이 왔다.</p>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p>전에 주신 PDF에서 본문을 드래그해서 복사 붙여 넣기 하면 <strong>똠</strong>이 안 들어오는데 왜 그런거죠?</p>
</blockquote>



<p>오 마이 갓. 그건 글자가 아니라 그림이니까 그런 거잖아!! 젠장. 이건 내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문제 아닌가.</p>



<figure class="wp-block-image"><a href="http://farm3.staticflickr.com/2914/14388038478_4e01b1ab95_s.jpg"><img decoding="async" src="http://farm3.staticflickr.com/2914/14388038478_b225d36523_o.png" alt="PDF에서 텍스트 복사가 안되는 똠" title="PDF에서 텍스트 복사가 안되는 똠"/></a></figure>



<p></p>



<p><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위에 산돌고딕은 PDF 상에서는 글꼴에 글리프가 없어 보이지 않지만, 데이터는 가지고 있기에 복사하면 글자 데이터가 복사된다.</span></p>



<p>이렇게 만든 PDF는 해당 단어를 검색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눈으로는 보이는 똠방각하라는 글자를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p>



<p>디자이너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편집자&nbsp;처지에서는&nbsp;뚜껑 열리는 일이다. 기껏 만들어 놓은 PDF에서 복·붙과 검색이 되지 않는다니.</p>



<h2 class="wp-block-heading">누구의 문제입니까?</h2>



<p>사실 가장 원초적인 문제는 완성형을 국내 표준으로 정했던 정부와 당시 컴퓨터 회사들에 있는데 이 문제는 넘어가자.</p>



<p>그렇다면 진짜 문제는 무엇? 일단 원죄는 똠을 서체에 넣지 않은 서체 회사에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죄를 묻기가 미안한 것이. 대한민국 서체 회사들은 하나의 서체를 디자인할 때 영문처럼 100자 내외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한글+한자+특수문자+영문을 전부 한 개의 서체에 담아야 한다. 그런 고충이 있는 서체 디자이너에게 11,172자의 한글을 만들어 넣어 달라고 말을 못하겠다.</p>



<p>물론 OS용 서체는 개발 의뢰를 받은 갑(OS 회사)의 요청에 따라 11,172자를 모두 만들어 넣었을 것이다(<del>조금 짭짤 하지 않았을까..</del> 사실 돈보단 명예지).</p>



<h2 class="wp-block-heading">그래도 좀 답답한 것</h2>



<p>애플이 산돌에게 의뢰를 했든 산돌이 애플에 제안을 했든 산돌이 만든 네오고딕은 애플의 Mac OS X에 시스템 서체가 되었으며 11,172자 모두 들어있다. 이 서체는 OTF로 판매도 하는데 인쇄용으로 만든 이 서체에는 2,350자만 들어있다. 이 문제를 애플포럼에 제기한 적이 있는데 산돌 관계자(현재는 퇴사)는 산돌 네오시리즈가 모두 완성되면 11,172자가 들어간 서체로 <a href="http://www.appleforum.com/538191-post75.html"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업그레이드할 계획</a>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산돌에서 판매하는 <a href="http://www.fontclub.co.kr/Shop/FontShop/ViewProduct.asp?mcd=M61797400&amp;ca=3&amp;itemcd=529515275"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산돌네오고딕</a> 시리즈는 여전히 2,350자만 지원하고 있다. 기왕에 만든 것 Neo 1이라도 11,172자를 넣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p>



<p>산돌 네오 시리즈에 대항하는 윤디자인의 윤고딕 700시리즈는 11,172자 모두 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다.</p>



<h2 class="wp-block-heading">결론은 없나?</h2>



<p>없다. 서체 회사들이 기존 서체를 전부 싹 업그레이드해 줄 리는 없고, 그나마 요즘 나오는 서체들이 11,172자 모두를 지원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걸 기대 하는 수밖에.</p>



<p>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직도 많은 편집자님들께서</p>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p>내가 쓴 원고에는 멀쩡히 나오는 글씨가 어째서 디자이너님은 안 나온다는 거죠?</p>
</blockquote>



<p>시전 하기 때문이다. 제발 제발.. 그러지 마세요. 디자이너가 서체 회사도 아니고&#8230; 너무 하시는거 아닙니까.</p>



<p>내가 쓴 원고가 전부 보이는 데로 인쇄하지 못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는 것. 그것만 알아달라.</p>



<p>&nbsp;</p>
<p>게시물 <a href="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1/%eb%82%b4%ea%b0%80-%ec%93%b4-%ec%9b%90%ea%b3%a0%ec%97%90%eb%8a%94-%eb%a9%80%ec%a9%a1%ed%9e%88-%eb%82%98%ec%98%a4%eb%8a%94-%ea%b8%80%ec%94%a8%ea%b0%80-%ec%96%b4%ec%a7%b8%ec%84%9c-%eb%94%94%ec%9e%90/">내가 쓴 원고에는 멀쩡히 나오는 글씨가 어째서 디자이너님은 안 나온다는 거죠?</a>이 <a href="https://blog.monomato.com">monomato&#039;s blog</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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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w:commentRss>https://blog.monomato.com/blog/2014/07/11/%eb%82%b4%ea%b0%80-%ec%93%b4-%ec%9b%90%ea%b3%a0%ec%97%90%eb%8a%94-%eb%a9%80%ec%a9%a1%ed%9e%88-%eb%82%98%ec%98%a4%eb%8a%94-%ea%b8%80%ec%94%a8%ea%b0%80-%ec%96%b4%ec%a7%b8%ec%84%9c-%eb%94%94%ec%9e%90/feed/</wfw:commentR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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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폰과 맥에서 떨+ㅎ을 치면 뗆이 나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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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모노마토]]></dc:creator>
		<pubDate>Fri, 17 Jan 2014 16:00:52 +0000</pubDate>
				<category><![CDATA[신기해]]></category>
		<category><![CDATA[오늘도 깐다]]></category>
		<category><![CDATA[iOS]]></category>
		<category><![CDATA[OS X]]></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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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p>요즘 아이폰과 맥 커뮤니티에서는 떨+ㅎ을 타이핑하면 뗆 이라는 글자가 나오고 뗄+ㅁ을 타이핑하면 떲 이라는 글자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말은 사실이다. 적어도 애플 산돌 네오고딕을 쓰는 이상은. 산돌에서 폰트를 잘 못 만든 것 같다. 실제로 떨+ㅎ로 나온 뗆을 복사해서 붙여 넣고 서체를 나눔 고딕으로 바꾸면 떯으로 나온다. 이건 유니코드를 매칭하면서 생긴 오류 같아 보인다. 애플이든 산돌이든 이 [&#8230;]</p>
<p>게시물 <a href="https://blog.monomato.com/blog/2014/01/18/%ec%95%84%ec%9d%b4%ed%8f%b0%ea%b3%bc-%eb%a7%a5%ec%97%90%ec%84%9c-%eb%96%a8%e3%85%8e%ec%9d%84-%ec%b9%98%eb%a9%b4-%eb%97%86%ec%9d%b4-%eb%82%98%ec%98%a8%eb%8b%a4/">아이폰과 맥에서 떨+ㅎ을 치면 뗆이 나온다?</a>이 <a href="https://blog.monomato.com">monomato&#039;s blog</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요즘 아이폰과 맥 커뮤니티에서는</p>
<p>떨+ㅎ을 타이핑하면 <span class="highlight"><strong>뗆</strong></span> 이라는 글자가 나오고</p>
<p>뗄+ㅁ을 타이핑하면 <strong><span class="highlight">떲</span></strong> 이라는 글자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말은 사실이다. 적어도 애플 산돌 네오고딕을 쓰는 이상은. 산돌에서 폰트를 잘 못 만든 것 같다. 실제로 떨+ㅎ로 나온 뗆을 복사해서 붙여 넣고 서체를 나눔 고딕으로 바꾸면 떯으로 나온다. 이건 유니코드를 매칭하면서 생긴 오류 같아 보인다. 애플이든 산돌이든 이 문제를 고쳐야 할 것 같다.		</p>
<p>게시물 <a href="https://blog.monomato.com/blog/2014/01/18/%ec%95%84%ec%9d%b4%ed%8f%b0%ea%b3%bc-%eb%a7%a5%ec%97%90%ec%84%9c-%eb%96%a8%e3%85%8e%ec%9d%84-%ec%b9%98%eb%a9%b4-%eb%97%86%ec%9d%b4-%eb%82%98%ec%98%a8%eb%8b%a4/">아이폰과 맥에서 떨+ㅎ을 치면 뗆이 나온다?</a>이 <a href="https://blog.monomato.com">monomato&#039;s blog</a>에 처음 등장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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