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왕국 두 번 보세요. 더빙으로 두 번.

    이미지만 보면 무슨 얼음 여왕의 파괴씬 같군 아…. 드디어 봤다. 겨울왕국. 난 디즈니나 지브리 애니는 무조건 더빙으로 본다. 연예인 쓰지 않고 완전 성우만 기용해서 쓰는 디즈니, 지브리. 이번에도 겨울왕국 역시 더빙으로 즐겼다. OST를 줄줄이 외우고 가서 노래는 다 알 거라 생각했는데. 우리말로 들으니 전혀 다른 노래가 되었다! 특히 인트로 부분은 레미제라블의 그것처럼 느꼈다. (음악만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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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과 맥에서 떨+ㅎ을 치면 뗆이 나온다?

    요즘 아이폰과 맥 커뮤니티에서는 떨+ㅎ을 타이핑하면 뗆 이라는 글자가 나오고 뗄+ㅁ을 타이핑하면 떲 이라는 글자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말은 사실이다. 적어도 애플 산돌 네오고딕을 쓰는 이상은. 산돌에서 폰트를 잘 못 만든 것 같다. 실제로 떨+ㅎ로 나온 뗆을 복사해서 붙여 넣고 서체를 나눔 고딕으로 바꾸면 떯으로 나온다. 이건 유니코드를 매칭하면서 생긴 오류 같아 보인다. 애플이든 산돌이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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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왕국 엔딩곡 : Let it go 효린 버전

    디즈니의 새 장편영화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부르는 Let it go는 아마 엔딩 크레딧에서도 쓰이는 모양이다. 우리말 더빙판에서 엔딩곡은 효린이 부른다. (영어판은 Demi Lovato가 부른다.) 이 영상은 디즈니 공식 채널에서 공개한 것인데. 실제 데미 로바토랑 톤이 진짜 똑같다. 어떤 부분은 효린이 낫다. 진짜다. 효린은 대박이다! 원곡 가사의 Let it go는 살려서 부르는데 참 좋다. 이런 부분이 번역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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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왕국 한국어 더빙 성우 : 안나(박지윤), 엘사(소연)

    http://youtu.be/4NwOaImMGno 라푼젤 성우로 유명한 박지윤이 겨울왕국의 안나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라푼젤에서 노래도 했었는데 전곡은 부른 것은 아니고 노래+연기가 필요한 부분만 했다. 노래만 이루어진 부분은 박새별이 불렀다. 이번 겨울왕국에서는 노래까지 혼자 다 하는 듯. 디즈니는 더빙에 엄청난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판과 같이 목소리연기와 노래를 분리하여 더빙하는데 연기는 성우, 노래는 뮤지컬 배우, 가수, CCM가수 등 노래를 잘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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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비티 메이킹 영상

    영화를 볼 때는 무중력 장치 같은 곳에서 촬영 한 줄 알았다. 배우들 고생이 많았겠군. 생각만 들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고 놀랐다. 훈련된 배우들이 줄에 매달려서 연기했다니. 대단하다. 산드라 언니 고생하셨네요! 이 영화는 블루레이로 나오면 꼭 소장 하고 싶다. 지금 3D 디스플레이도 없는데 3D 버전으로 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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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엔 눈썰매

    서울랜드 눈썰매장에 다녀왔다. 조잡하고 운영도 좀 개판인 듯. 경사가 높고 더 긴 코스는 120cm 이상 어린이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놓고 정작 입장 제한은 하지 않아서 이제 막 돌이 지난 것처럼 보이는 아이도 데리고 타는 부모들도 봤다. 경사가 낮고 짧은 유아용 코스는 확실히 재미가 없다. 그래서 사람도 없고 빨리 내려오니까 올라가는 시간도 적어서 대기시간이 짧다. 대기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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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놈들 또 외계인 고문했나

    시그마에서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50mm F1.4렌즈(공식 명칭 SIGMA 50mm F1.4 EX DG HSM)를 Art 라인(정식 명칭 SIGMA 50mm F1.4 DG HSM)으로 리뉴얼해서 내놓았다. 오식이라는 별명을 가진 시그마의 50.4는 처음 출시 당시 F1.4보다 밝게 찍힌다고 해서 실제 조리개 스펙이 F1.3이다. 77mm의 대구경은 F1.2를 위해 설계해서 그렇다.  등의 말이 많았으나. 결국, 논란만 되고 증거도 없고 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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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위생적인 서울랜드 키즈 팰리스 직원을 고발한다

    지난 일요일에 서울랜드에 다녀왔다. 서울랜드 안쪽에 유아 휴게실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키즈 팰리스라는 식당이 있고 왼쪽에는 공용 화장실이 있다. 그 화장실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화장실 안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음식점 직원같이 생긴 남자가 들어와서 소변을 보았다. (남 소변 보는 거 엿보는 취미는 없다. 추운 날 소매 걷은 상태로 볼일을 보니 신기해서 봤다.) 나는 볼일 보고 세면기에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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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성우 더빙이 좋다

    난 성우 더빙이 좋다.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영화도 더빙이 있으면 더빙으로 본다. 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러 극장에 가는 거지 책 읽으러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자막 보다가 배우들 연기나 미묘한 감정 표현 같은 거 놓치면 그만큼 손해 아닌가. 우리나라 성우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각종 외산 게임 한글화하면서 더빙하는 사례들도 있는데 정말 어떤 작품들은 원판보다 더 잘해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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