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 타이어: 미쉐린 MXM4
현재 타고 있는 그랜저 IG는 2019년 4월에 출고된 차량으로, 지금까지 OE(Original Equipment) 타이어로 미쉐린 MXM4가 장착되어 있었던 차량이다. 7만 km를 넘긴 시점에 겨울이 다가오면서 타이어 교체를 결심하게 되었다.마침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타이어 4짝을 구매하면 1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어서, 바로 예약 후 12월 7일에 교체를 진행하게 되었다.
🕒 타이어 교체 과정
예약한 시간에 맞춰 코스트코에 방문하였다. 교체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으로 안내받았다. 작업이 끝나면 전화로 알려주겠다고 했으나, 2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아 직접 타이어 센터로 찾아갔다. 센터 직원은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설명하였고, 이후 차량을 인수받게 되었다.
💰 총 교체 비용
- 교체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2 (CrossClimate 2)
- 타이어 사이즈: 245/40 R19
- 구매 비용: 1,179,600원
- 코스트코 상품권: 100,000원 (상품권을 지급받아 당일 매장에서 모두 사용)
- 체감 구매 비용 : 1,079,600원
인터넷 최저가는 장착비 포함 112만 원이었으나, 코스트코 상품권과 15,000km마다 무료 위치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하였다. 상품권은 당일 매장에서 모두 사용하였는데, 코스트코에 가면 빈손으로 나오기 힘들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 교체 후 변화된 점
소음 문제: 타이어 교체 후 강남순환로를 주행하던 중, 특정 구간에서 “호로로로롱” 소리와 함께 “휘이이이잉”하는 바람 소리 같은 소음이 발생하였다. 이는 강남순환로 일부 구간의 도로 줄무늬 패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일반 아스팔트 도로에서는 100km/h로 주행해도 소음이 발생하지 않았다.소음 문제는 타이어의 마일리지가 더 쌓이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
주행 성능: 아직 눈이 많이 오지 않아 CrossClimate 2의 겨울 성능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눈길에서의 성능을 직접 체험한 후에 후기를 추가로 작성할 예정이다.
🔍 총평
코스트코 타이어 프로모션으로 10만 원 상품권과 무료 위치 교환 서비스를 제공받아 경제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 소음은 특정 도로에서만 발생했으며, 일반 도로에서는 문제되지 않았다. 미쉐린 CC2의 겨울 성능에 대한 평가는 눈길에서 주행 후에 다시 작성할 예정이다. 타이어 교체를 고려 중인 사람들에게 코스트코의 프로모션과 무료 위치 교환 서비스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하면서 장기적인 관리 서비스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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